[컨슈머타임스 조선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냉장고를 부탁해' 등 중국진출로 방송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26일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700원은 유지했다.
홍세종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9.5% 늘어난 898억원, 영업이익은 35.5% 성장한 129억원 등으로 전망한다"며 "방송부문 영업이익은 전년비 흑자전환한 14억원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부문의 핵심은 결국 중국과의 공동제작"이라며 "7~10월에 상해동방TV를 통해 방영한 '학교다녀오겠습니다'의 경우 광고 수익배분(R/S)이 내년 1분기에 인식, 약 20억원의 이익기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텐센트와 공동제작한 중국판 '냉장고를 부탁해'가 이르면 내달 방영을 시작한다"며 "내년 방송 영업이익은 전년비 187% 성장한 55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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