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돌입…내장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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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돌입…내장 렌더링 공개
  • 이해선 기자 lh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23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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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계약과 함께 공개된 EQ900의 내장 렌더링.

제네시스 'EQ900' 사전계약 돌입…내장 렌더링 공개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EQ900'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EQ900'의 주요 사양과 내장 렌더링을 공개하고 전국 840여 개 판매거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받는다.

'EQ900'의 3.8과 3.3 터보 모델은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프레스티지 등 각각 3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5.0 세단과 5.0 리무진은 각각 프레스티지 단일 트림으로 구성되며 리무진 모델은 내년 2월 출시될 예정이다.

'EQ900'는 성능, 외장, 멀티미디어, 편의에 이르는 다양한 항목의 첨단고급 사양들을 모든 트림에 기본 탑재했다. 내장 디자인 콘셉트는 '우아한 럭셔리(Graceful Luxury)'다.

탁 트인 느낌의 수평형 레이아웃에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인간공학적 인터페이스, 최고 등급의 가죽과 리얼 우드 등 소재로부터의 고급감과 시각적 우아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인간중심의 진보라는 큰 방향성 아래 인간과 자연, 장인정신이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만들고 최상의 아름다움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또한 "클래식과 최첨단이 공존한 내부는 운전자로 하여금 달리고 있어도 멈춰 있는 것처럼 느낄 정도로 정숙하고 편안함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음달 9일까지 계약하는 소비자에게는 내년에 차가 출고돼도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인하가격을 보장한다. 단, 리무진 모델과 면세•렌터카는 제외된다.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현대모터 스튜디오에서는 'EQ900' 사전계약 소비자를 위한 프라이빗 쇼룸도 운영된다.

'VIP를 위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신차 소개'로 진행되는 이번 프라이빗 쇼룸은 사전계약 소비자 중 희망하는 자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제네시스 브랜드 소개 △신기술 설명 △EQ900 신차 소개 △EQ900실차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라이빗 쇼룸 내에 EQ900에 적용된 3종의 파워트레인, 중공(中空) 알로이휠, 가죽 소재 등 전시물과 콘셉트카 'VISION G', 'EQ900' 실차 2대(5.0 모델 1대, 3.3터보 모델 1대)를 전시해 제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가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프라이빗 쇼룸은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과 초청 고객만을 위한 특급 신차 소개 서비스 등 사실상 'VIP를 위한 프라이빗 모터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의 정신과 철학 'EQ900'를 중심으로 한 한국자동차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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