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 판관비 증가로 실적 전망치 하회…목표가↓" -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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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 판관비 증가로 실적 전망치 하회…목표가↓" - NH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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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NH투자증권은 씨젠에 대해 해외 확장과 연구·개발비 확대 영향으로 3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5만3000원으로 낮춘다고 11일 밝혔다.

이승호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비 2% 증가한 152억원, 영업익은 전년비 46.5% 감소한 14억원으로 전망치를 밑돌았다"며 "이는 미국 법인 설립 등 해외 사업 확장과 연구·개발 비용 확대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판관비율이 전년비 9.9%포인트 증가한 66.4%, 영업이익률이 전년비 8.1%포인트 감소한 8.9% 수준이었으나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해 순이익률은 전년비 3.5%포인트 오른 19.9%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엔 외형 성장과 판매관리비 안정화에 따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업가치와 사업가치, 순현금 등을 반영해 목표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하향 조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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