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1월 판매조건…무이자 혜택 확대
[컨슈머타임스 이해선 기자] 현대차그룹(회장 정몽구)이 11월 현대차와 기아차의 판매조건을 발표했다.
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달 현대차는 승용 주요 차종에 '이자부담 ZERO' 프로모션을 실시, 무이자 혜택을 확대했다. 기아차는 지난 달 보다 할인금액을 높였다.
먼저 현대차는 이달 엑센트, i30, 벨로스터, 쏘나타, 쏘나타 하이브리드, i40, 그랜저, 그랜저 하이브리드 차종에 36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20% 이상)를 제공한다.
지난달 200만원을 지원했던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이달 300만원으로 지원금이 올랐다. 아슬란은 100만원 할인 또는 30만원에 2.9% 저금리 적용, 에쿠스는 10%할인 등 전달과 판매조건이 동일하다.
신형아반떼는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도 특별한 할인혜택은 없다.
수입차를 보유중인 소비자가 현대차를 구입할 경우 차종에 따라 30만~50만원을 할인해 준다.
배기량 1000CC미만 경차를 가지고 있다면 30만원 싸게 엑센트를 구매할 수 있다.
기아차는 '아듀 2015 최저 1.5% 초저금리' 행사를 진행한다. 모닝, K3(쿱 제외), K5, K7, K7 하이브리드가 그 대상으로 1.5%(36개월) 금리를 적용한다.
이달 모닝을 출고하는 소비자에게는 10년 자동차세 80만원 등을 지원한다.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면 정부보조금 지원 100만원에 유류비를 추가로 100만원 지원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M으로 기아차를 구입하면 차종별로 20만~50만원의 선보상 혜택이 주어지는 세이브오토 선보상도 지속적으로 시행된다.
해당 차량은 모닝, 레이, 프라이드, 쏘울, K3, K5, K7, K9, 스포티지R, 쏘렌토R, 올 뉴 쏘렌토, 모하비, 올 뉴 카니발, 카렌스, 봉고 1톤 트럭이다.
이 밖에 기아차는 11월 기아차 전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 아이폰 6S(5명), 한샘 상품권 50만원(5명), SK주유소 모바일 주유권 3만원(300명), CU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2천원(방문 고객 전원) 등을 증정하는 '내방고객 이벤트'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