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 15년 만에 리뉴얼
상태바
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 15년 만에 리뉴얼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11월 03일 15시 4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 '가쓰오 우동' 15년 만에 리뉴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CJ제일제당(대표 김철하)은 '가쓰오 우동' 3종을 15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이번 리뉴얼은 가쓰오 우동의 정통성을 살려 냉장 우동 시장 1위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리뉴얼된 가쓰오 우동은 가쓰오를 끓여 국물을 우려내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저온에서 오랜 시간 우려내 가쓰오의 깊은 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가쓰오부시(훈연 가다랑어)를 추가해 가쓰오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다.

또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기존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을 최대 28% 줄였다. 소비자가 제품명과 제품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도 변경됐다.

CJ제일제당은 우동 성수기가 시작된 만큼 리뉴얼과 동시에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냉장 우동은 제품 특성상 날씨가 쌀쌀해지는 10월부터 판매가 집중된다. 성수기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10월부터 3월까지의 매출이 연매출의 70%를 차지할 정도다.

이번 리뉴얼로 매출 상승은 물론 현재 40%대인 우동 시장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 CJ제일제당의 목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CJ제일제당의 우수한 연구개발력과 소비자의 니즈를 바탕으로 '가쓰오 우동의 본질에 충실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