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지하철 스크린도어에서 주문하세요"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롯데리아(대표 노일식)는 지난 26일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업계 최초로 '스마트 홈 서비스'를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롯데리아가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홈 서비스'는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설치된 광고물에 홈 서비스 주문이 가능한 QR 코드를 연동한 시스템이다. 일반적인 단순광고와는 달리 소비자가 직접 주문까지 가능하게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앱(APP) 설치나 웹(WEB) 주소 검색을 할 필요가 없다. 단 1번의 QR 코드 인증만으로 홈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특별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롯데리아는 우선 6종의 세트 메뉴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불고기, 새우, 핫크리스피, 랏츠, 빅불, 한우불고기 세트의 제품에 한해 주문이 가능하다. 가상 스토어 주문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홈서비스 주문 특성상 8000원 이상 주문 시 배달이 가능하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의 높은 수요와 만족도 등의 조사를 통해 스마트 홈 서비스를 확대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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