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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세계 최초 도난방지 알림 통신형 블랙박스 '아이클론 L7' 단독 판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옥션은 세계 최초로 도난 알림, 견인과 화재 알림 기능이 포함된 통신형 블랙박스 '아이클론 L7'을 단독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옥션에 다르면 아이클론 L7은 단순 영상 녹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세계 최초로 '차량용 보안 시스템'과 '위치 추적 시스템'을 탑재했다. 통신모뎀을 기반으로 블랙박스에 도난방지경보 솔루션을 장착해 차량의 사고 대응과 보안을 한층 보완했다.
차선이탈경보시스템, 전방추돌경보시스템, 앞차 출발 알림 시스템, 엔진 RPM, ECO, 기어 정보 등 다양한 차량 운행 정보 조회 기능도 탑재됐다. GPS기술을 활용해 차량의 실시간 위치도 구글맵과 연동해 알려준다.
카메라는 Sony Exmor CMOS 센서를 부착해 Full HD화질(1920x1080)에 초당 30프레임으로 녹화된다. 후방카메라는 HD화질(1280x720)에 118도 와이드 화각을 제공한다. 디스플레이는 3.5인치 풀터치 LCD 스크린을 장착했다.
아이클론 L7 판매와 관련해 엠씨넥스는 SK텔레콤과 B2B개통대리점 계약을 체결해 SK 통신망에 개통과 판매를 동시에 직접 진행한다. 제조와 유통의 일원화를 통해 가격 거품도 빼는 결과를 낳았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통신료는 월 1만원(VAT별도, 2년 약정)이다.
옥션 김순석 레저오토팀장은 "세계 최초로 특허 받은 음장보안기술 기반 경보시스템이 장착된 프리미엄 블랙박스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