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미래부 '악성앱' 뿌리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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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미래부 '악성앱' 뿌리 뽑는다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9월 30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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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미래부 '악성앱' 뿌리 뽑는다

[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내달 1일부터 스마트폰 이용자의 악성 애플리케이션(앱) 감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모바일 응급 사이버 치료체계'를 가동한다.

그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이통사는 스미싱 문자를 탐지해 해커의 명령서버와 접속 경로 등을 차단해 왔지만 이용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악성앱을 삭제하지 않는 한 또 다른 경로로 개인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있었다.

이번에 가동하는 사이버 치료체계는 소비자에게 악성앱이 설치된 사실을 신속히 알려 이를 삭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SK텔레콤 가입자의 경우 지난 4월부터 KISA의 지원을 받아 자체 앱인 T가드를 통해 악성앱 감염 사실과 치료방법을 알려왔다. 내달부터는 KT와 LG유플러스 가입자에게도 사이버 응급치료 서비스가 지원된다.

KT와 LG유플러스는 가입자에게 문자나 푸싱을 통해 악성앱 감염 사실을 알려 스마트폰에 설치된 치료앱을 활용해 악성앱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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