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50억원 규모 명품 한정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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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50억원 규모 명품 한정판 선보인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27일 0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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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까르띠에 옐로다이아몬드링.

현대백화점, 역대 최대 50억원 규모 명품 한정판 선보인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현대백화점은 28일부터 압구정본점 개점 30주년을 기념해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들의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27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4대 명품'이라 불리는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이 참여한다. 루이비통, 샤넬, 에르메스는 업계 최초다.

아울러 티파니, 구찌, 프라다, 보테카베네타, 생로랑, 델보, 몽블랑, 바쉐론 콘스탄틴, 피아제, 로저드뷔, 예거 르쿨트르 등 명품 잡화·주얼리·시계 등 총 71개 브랜드도 나선다.

이번 행사는 판매가 기준 총 50억원 규모다. 총 150개의 상품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각 매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측은 압구정본점 개점 30주년을 맞아 올해 초부터 명품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국내에 전개되지 않은 상품들을 해외에서 들여와 고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이비통의 경우 레드 컬러의 특피 소재(타조 가죽)로 제작한 '알마백'과 '카퓌신백', 모피 소재로 만든 '카퓌신' 백이 나선다. 샤넬은 15/16 가을겨울 시즌 RTW컬렉션으로 국내에선 미출시된 '파리지안 브라세리' 원피스와 아우터 등이 대표적이다.

에르메스는 대표 백인 '켈리백'의 켈리 장식을 부츠에 적용한 에르메스 '켈리 버클 장식 앵클부츠'를, 티파니는 블루 사파이어 2개가 1.6캐럿 다이아몬드를 감싼 '사파이어 사이드 스톤 3스톤링'을 단독 상품으로 각각 준비했다.

까르띠에는 세계에서 단 하나 밖에 생산되지 않은 '까르띠에 옐로 다이아몬드 링'을 압구정본점 개점 30주년을 맞아 최초로 선보인다.

이 밖에도 몽블랑 '톨스토이 작가 에디션 세트', 총 11.26캐럿 상당의 367개 다이아몬드와 블루 사파이어로 장식된 로저드뷔 '벨벳 오뜨 조아이에 비스프크 블루사파이어', 소리로 시간을 알 수 있는 피아제 '엘퍼라도 쿠썽 울트라 씬' 등이 매대에 오른다.

현대백화점 나명식 압구정본점장은 "압구정본점 개점 30주년을 맞아 해외 유명 브랜드와 함께 국내에 없는 단독 명품을 대규모로 선보이게 됐다"며 "해외패션 부문뿐 아니라 식품 등 타 상품군에서도 고객들의 니즈를 뛰어 넘을 수 있는 수준 높은 브랜드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국내 대표 '고품격 백화점' 위상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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