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임직원-자녀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일손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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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임직원-자녀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일손 돕기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8월 10일 0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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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S 임직원과 가족들이 화성 가시리마을에서 고추 수확, 환경정화 등 일손돕기를 마친 후 천연 염색 체험을 하고 있다.

삼성SDS 임직원-자녀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일손 돕기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삼성에스디에스(대표 전동수, 삼성SDS)는 지난 8일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가하는 '여름방학맞이 농촌체험 & 일손돕기'를 진행했다.

10일 삼성SDS에 따르면 해당 행사에는 매년 참가정원(1000명)대비 희망자 수가 많아 주관 부서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시 2000명이 지원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삼성SDS 임직원과 가족 1100명은 화성 가시리마을, 영월 운학리마을, 횡성 밤두둑마을 등 전국 12개 자매결연 마을에서 옥수수∙고추∙토마토 등을 수확했다. 두부 만들기, 떡메치기, 샌드 아트∙천연 염색∙갯벌 체험 등도 했다.

참가자 대부분은 도심에서 느끼지 못하는 싱그러운 자연의 향취가 가득한 시골 마을에서 아이들과 종일 함께 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삼성SDS 정호식 차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하루 종일 딸과 여러 체험을 하면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딸이 조금이나마 농촌의 일손을 도우면서 땀의 소중함을 알게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빠 점수를 약간이라도 만회한 것은 보너스"라고 덧붙였다.

삼성SDS는 향후 행사 횟수를 늘려 더 많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사에 대한 자긍심도 함께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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