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G4' 중국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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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4' 중국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5월 20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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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4' 중국 출시…프리미엄 시장 공략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이달 말부터 중국 최대 가전 온라인 쇼핑몰 징동(JD.COM)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G4'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LG전자는 베이징에서 징동 그룹 왕쌰오쏭(王笑松) 통신총괄, 퀄컴 션진(沈劲) 부총재,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G4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다.

중국 유명 사진작가인 탕후이(汤辉), 첸팅(陈婷) 등도 참석해 직접 찍은 사진을 현장에 전시하며 G4의 뛰어난 카메라 기능을 알렸다. G4는 조리개값 F1.8의 렌즈와 DSLR처럼 셔터스피드, 화이트밸런스, 감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전문가 모드' 등을 갖췄다.

LG전자가 중국에서 판매하는 G4는 2개의 유심카드를 동시에 쓰고자 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듀얼심(Dual SIM) 버전으로 출시된다.

G4는 중국의 모든 LTE방식을 지원해 차이나 모바일, 차이나 유니콤, 차이나 텔레콤 등 중국 3대 이동통신사업자의 LTE 네트워크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화질, 카메라 등 '비주얼 경험'을 극대화 한 G4를 통해 중국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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