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특성화고교 학생 대상 '기업대학'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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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특성화고교 학생 대상 '기업대학' 설립
  • 이화연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5년 01월 20일 1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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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특성화고교 학생 대상 '기업대학' 설립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인턴기자] SPC그룹은 특성화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숙련 교육을 실시하는 'SPC기업대학'을 설립했다고 20일 밝혔다.

SPC그룹에 따르면 '기업대학'은 전문인력 육성과 고용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마련한 제도다. 이는 비학위 과정 교육훈련체제로 채용예정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6명의 특성화고교 학생들에게 연간 400시간에 이르는 제과제빵 분야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SPC그룹은 이들을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채용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취업 이후에는 전문학사 사내대학 'SPC식품과학대학', '경희사이버대학교' 일반학사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고졸 취업자들의 '선취업 후진학' 기회가 제공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고졸 취업 확대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맞춰 적극적으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업대학을 설립했다"며 "사내대학 'SPC식품과학대학'과 함께 'SPC형 인재육성'을 이끄는 쌍두마차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기업대학'은 SPC가 2011년부터 실시한 '특성화고교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체계화된 버전이다. 교육 학교를 4개로 늘리고, 대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향후 커피바리스타학과, 외식서비스학과 등으로 전공도 늘려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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