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수상소감, 펑펑 우느라 미처 못다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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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 수상소감, 펑펑 우느라 미처 못다한 말…
  • 인터넷팀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12월 19일 10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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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우희 수상소감

천우희 수상소감, 펑펑 우느라 미처 못다한 말…

천우희 수상소감이 화제다.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천우희가 SNS를 통해 수상소감을 전했다.

천우희는 본인의 SNS에 "수상소감을 준비하지 못해서 아쉬웠네요. 또 이런 날이 언제 올지 모르는데. 자기 일처럼 기뻐해준 저의 지인들과 글로써 격려해준 기자님들, '한공주'를 함께하고 사랑해준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썼다.

이어 "모두가 오늘의 저를 만들어 주신 거에요. 한 분 한 분 감사의 인사와 답장을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한발 한발 묵묵히 열심히 연기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우 천우희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한공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4월 개봉한 '한공주'는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친구를 잃고 전학을 가게 된 소녀 한공주가 사건 이후 남은 사람들과 아픔을 견디고 버티며 다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우희 수상소감, 큰 배우 되길 바래요", "천우희 수상소감, 한공주 정말 의미 있는 영화 고생하셨어요", "천우희 수상소감, 응원할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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