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SK증권은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에서의 성장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3일 분석했다. 목표주가 13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로 제시했다.
SK증권 이현정 연구원은 "중국법인 생산능력은 단계적으로 2016년 1.6배까지 학대되며 매출 연평균성장률(CAGR)은 39.6%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지방도시 중심 매스채널 성장으로 중저가 제품을 파는 로컬기업이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현정 연구원은 "중장기 화장품 산업에서 성장여력이 높은 해외와 중국 색조시장 위주 생산능력 확충은 2~3년 뒤 가동률 정상화와 수요확대 시점이 맞물릴 것"이라며 "이를 통해 외형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7년까지 해외생산능력이 2.2배 증가하고 마진율 높은 중국이 74%로 견인하며 매출과 이익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며 "여기에 인도네시아와 미국 법인도 가동률 정상화에 따른 본격적 이익기여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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