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는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도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4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을 약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와 대한적십자사는 앞으로 3년간 전국의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보행 안전을 비롯한 도로교통안전 사고 관련 안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 교재 개발을 위해 3억2000여만원을 기부하고, 재규어 XF와 랜드로버 프리랜드2를 체험 교육용으로 각 1대씩 기증하기로 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오는 9월부터 캠페인을 개시해 전국에서 교육 대상 유치원과 학교를 모집하고, 연간 500회씩 3년간 총 1500회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맥킨타이어 대표는 "한국은 교통사고 고위험 국가 중 1곳으로 한국 정부 역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국제적십자사의 고유 프로그램을 국내 대표 구호 기관인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현지화시켜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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