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씨앗, 시각장애인 유∙청소년 축구 클리닉 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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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씨앗, 시각장애인 유∙청소년 축구 클리닉 협찬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7월 23일 1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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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새희망씨앗(대표 윤항성)은 허정무, 거스 히딩크 축구재단에서 주최∙주관하는 시각장애인 유·청소년 축구클리닉을 공식 협찬한다고 23일 밝혔다.

축구클리닉은 은퇴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의 경험과 능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식으로 시각 장애인 유·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통한 즐거움과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다.

허정무, 김삼수, 박태하, 김정혁, 김상호 등 5명의 축구 은퇴선수들이 코치로 참여한다. 시각 장애 특수학교의 유소년 3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18일까지 8회의 축구클리닉이 열린다.

선수들은 클리닉에 앞서 시각 장애 축구 지도자들에게 교육을 받고 이후 1명당 3명의 유소년이 한 팀을 이뤄 축구 클리닉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공단, 새희망씨앗, 공공단체와 기업의 협조 등으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에 나선다.

새희망씨앗 윤항성 회장은 "시각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충실히 이행해 사랑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희망씨앗은 지난 2008년부터 교육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가정, 사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 후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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