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 1500억원 순매도에 196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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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 외인 1500억원 순매도에 196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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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코스피가 외인의 1500억원 가까운 순매도에 하락하며 1960선을 내줬다.

2일 코스피는 2.35포인트(0.12%) 하락한 1959.44를 기록했다.

이날 지수는 장 초반 순매수를 보이던 외국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그대로 하락, 1956선까지 밀렸다.

장 막판 기관이 '사자'로 전환하면서 하락폭을 만회했으나 지속된 외국인의 '팔자' 물량에 결국 1960선은 회복하지 못했다.

외국인은 1495억원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91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145억원 순매수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0.35포인트(0.14%) 상승한 255.75에 거래를 마쳤다.

베이시스는 0.68이다. 거래량은 12만728계약이며 미결제약정은 5744계약 줄어든 10만6920계약이다.

외국인은 2765계약을 순매도했으며 기관은 2443계약 매수우위다. 연기금은 42계약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거래는 각각 439억5600만원, 1709억5000만원 순매도다.

V-KOSPI는 0.84포인트(7.24%) 하락한 10.76을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가 1.84% 하락했다. 반면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통신은 1%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3000원(0.22%) 오른 134만6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은 2%이상 올랐으며 SK하이닉스와 신한지주는 1%이상 올랐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중공업은 2%이상 빠졌으며 기아차와 삼성생명도 1%이상 밀렸다.

상한가는 신우, 보해양조, 세하 등 4종목이며 상승 374개, 하락 417개, 보합 73개다. 하한가는 없다.

코스닥은 0.68포인트(0.12%) 하락한 558.6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억원, 244억원을 순매도했으며 연기금도 14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1.09% 하락했다. 반면 기타제조는 2.57% 올랐으며 비금속, 출판매체복제, 통신서비스, 오락문화는 1%이상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너는 셀트리온이 900원(1.87%) 하락한 4만72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서울반도체는 3.62% 밀렸다. 또 CJ오쇼핑과 GS홈쇼핑은 각각 2.78%, 1.41% 내렸다.

상한가는 파라텍, 경원산업, 홈캐스트 등 6종목이며 상승 417개, 보합 84개, 하락 483개다. 하한가는 엠제이비와 동국제약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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