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대신증권은 대교에 대해 안정적이 실적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700원은 유지했다.
대신증권 박신애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1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60억원으로 43.4% 증가했고 당기순손실은 27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추정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회사 CI 및 눈높이 BI 변경 비용 및 광고비 증가 영향으로 22% 하회했다"며 "여기에 일회성 비용으로 자회사 에듀피아에 대한 주식가치의 손상차손 60억원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손실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대교가 별도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각각 2.3%, 14.7% 늘어난 7742억원과 4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4년만에 성장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며 "눈높이 과목수 감소폭이 둔화되고 있고 차이홍 및 솔루니 등의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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