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북미서 쉐보레·폰티액 78만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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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북미서 쉐보레·폰티액 78만대 리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4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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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제너럴모터스(GM)는 예기치 않게 엔진이 멈춰 충돌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쉐보레와 폰티액 78만대를 리콜한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리콜 대상은 쉐보레 코발트와 폰티액 G5 모델이다. 지난 2005∼2007년 사이에 생산해 북미지역에 주로 판매됐다.

관련 결함으로 지금까지 22건의 충돌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안전당국은 열쇠고리 무게와 거친 도로 노면이 시동 스위치를 주행 위치에서 이탈시켜 엔진과 전기 작동을 중단하게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럴 경우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GM은 딜러들이 시동 스위치를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면서 리콜 이전까지는 차량 운전자들이 열쇠고리에 달린 불필요한 물건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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