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자동변속기 변경 모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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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코란도 스포츠' 자동변속기 변경 모델 출시
  • 여헌우 기자 yes@cstimes.com
  • 기사출고 2014년 02월 11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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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여헌우 기자] 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새로운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 스포츠' 모델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 차의 4륜구동 모델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E-Tronic 5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

차량의 주행상태와 운전자의 주행의지를 스스로 감지해 전달하는 최첨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내장돼있다. 고속주행 시 탁월한 정숙성을 보장하며 수동모드로 전환도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CX7(4WD) 2463만~2773만원이다.

회사는 이와 함께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9인승 모델도 함께 선보였다. 승합차에 적용되는 110km/h 속도 제한장치가 제외됐으며, 11인승 모델과 동일하게 개별소비세 면제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혜택(6인 이상 승차 시)을 누릴 수 있다. 가격은 47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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