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 투어…12월 13일 마포아트센터

일본의 피아노 트리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가 한국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2011년, 2012년에 이은 세 번째 내한공연이다. 2013년 내한공연은 12월 13일 마포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반석아트홀, 수성아트피아, 세종문화회관, 고양 어울림누리, 복사골문화센터, 평촌아트홀, 하남문화예술회관, 성남아트센터 등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는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드럼 세 명의 세션으로 구성된 일본의 피아노트리오다. 피아노 '타테이시 카즈미', 콘트라베이스 '사토 시노부', 드럼 '스즈키 마오'가 출연한다. 이들은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으로 유명한 지브리의 명곡을 재즈로 편곡해 들려준다.
이들은 지브리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묶어 발매한 2010년 'Ghibli Meets Jazz ~Beautiful Songs~'와 2011년 발매한 지브리 음악 시리즈 2탄 'Ghibli Meets Jazz ~Memorable Songs~'로 일본 아마존 재즈파트 1위에 올랐다. 국내에서 열린 내한공연도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브리 대표 애니메이션의 주제가와 삽입곡은 물론 올해 개방한 신곡 '바람이 분다'의 삽입곡 '비행기 구름'도 들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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