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정미라 기자]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는 겨울 시즌을 맞아 이태원점 야외 테라스를 아웃도어 캠핑 컨셉으로 단장해 재오픈 했다고 1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재오픈은 할리스커피의 브랜드 슬로건인 '할리데이 인 할리스(Holiday in Hollys)' 컨셉에 맞춰 소비자들에게 도심 속 여유로운 쉼을 선사하기 위해 진행됐다.

옥상 야외 테라스 공간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전실을 별도 설치하고, 잔디 느낌의 바닥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34석 규모로 캠핑 테이블, 캠핑의자, 통나무 스툴 등을 자연스럽게 배치했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 트리, 아날로그 느낌의 난로와 램프 그리고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는 담요 등을 놓아둠으로써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성창은 마케팅팀 부장은 "이태원점이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테마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원점은 작년 11월에 오픈한 220석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옥상 야외 테라스 공간을 포함해 총 4층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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