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마애불 공개, 1200년 만의 첫 공개…"단 45일 동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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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인사 마애불 공개, 1200년 만의 첫 공개…"단 45일 동안만"
  • 유경아 기자 kayu@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9월 13일 16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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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사 마애불 공개

해인사 마애불 공개, 1200년 만의 첫 공개…"단 45일 동안만"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해인사 마애불 공개, 해인사 보물 '마애불 입상'이 1200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지난 6일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와 해인사는 "가야산 해인사에서 5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마애불 입상을 내달 27일 개막하는 대장경축전 기간 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단 축전 기간인 45일 동안만 공개된다.

통일신라시대에 조성된 합천 해인사 마애불 입상은 보물 제222호로 가야산 해발 1000m 지점 길옆 바위에 양각으로 새겨졌다. 

이번 마애불 입상 공개에 해인사 선해 주지스님은 "스님들의 기도처를 대장경축전 성공개최를 위해 특별히 공개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소원과 희망을 빌 수 있는 기도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인사 마애불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해인사 마애불 공개, 아무리 좋아도 손으로 만지거나 해서훼손시켜선 안됩니다", "해인사 마애불 공개, 한 번 보고 와야지", "해인사 마애불 공개, 절은 다니지 않지만 꼭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장경축전은 오는 27일부터 11월10일까지 해인사와 합천군 가야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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