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한국영화 르네상스 최대 수혜"-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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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한국영화 르네상스 최대 수혜"-하이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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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CJ CGV가 한국영화 르네상스의 최대 수혜주로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5만8000원으로 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영화 경쟁력 상승에 의해 영화 시장이 한 단계 성장하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다"며 "멀티플렉스 상영관 시스템의 해외 진출 성공 가능성은 한층 더 커졌다"고 분석했다.

8월 전체 영화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한 2912만명으로 월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외화를 제외한 한국영화 관객이 2195만명으로 월별 사상 최초로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들은 CJ CGV의 3분기 별도 실적 중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2322억원, 영업이익은 16.7% 증가한 318억원으로 예상했다.

두 사람은 "2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으나 3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해외사업의 경우 중국에서 순조로운 출점이 계속되고 베트남 자회사도 외형확대와 이익성장 기조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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