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유현석 기자] CJ CGV(079160)가 1% 넘게 하락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전 9시18분 현재 CJ CGB는 850원(1.76%) 하락한 4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4일 연속 하락세다.
삼성증권 신정현 연구원은 이날 "CJ CGV는 2분기 직영점 확산에 따라 고용 인원이 늘었을 뿐 아니라 1인당 인건비도 약 7% 상승했다"며 회사의 2분기 개별재무제표기준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48% 감소한 117억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2분기 한국영화 부진한 상황에서 외국영화의 흥행으로 부금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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