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편성 예정인 '악의 꽃'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와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의 부부 서스펜스 멜로이다.
이준기는 아내를 완벽히 속여 온 감정이 없는 남자 백희성 역으로 분하며 문채원은 천진한 '남편 바라기'에서 남편의 손목에 수갑을 채우기까지 격렬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여자 차지원 역을 맡았다.
악의 꽃은 '자백', '마더', '공항가는 길' 등 장르 불문 연출을 선보여온 김철규 감독과 탄탄한 필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유정희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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