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빼놓을 수 없는 주역인 크리스 헴스워스와 톰 홀랜드가 기발한 컨셉의 영상에 참여해 화제다. 전직 토르이자 현직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에이전트 H 역할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의 아시아 정킷 현장에 톰 홀랜드가 직접 방문해 '어벤져스'라는 공통된 주제와 함께 센스 넘치는 토크를 나눴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톰…히들스턴?" 이라고 톰 홀랜드의 이름을 잘못 부르며 토르 시리즈의 로키가 연상되는 웃음 포인트로 인터뷰를 연다. 크리스 헴스워스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는 왜 토르가 등장하지 않는지 묻자 톰 홀랜드는 "탑 어벤져스만 이 영화에 나올 수 있다. 오직 로다주의 뒤를 이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라고 답했다. 그러자 크리스 헴스워스는 "그래서 내가 물어본 거다. 토르가 어디에 나오는지"라며 지지않는 응수가 웃음을 유발한다.
마지막으로 톰 홀랜드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이 정말 대박 날 것 같다며 응원 했다. 이에 크리스 헴스워스는 "'똑똑한 사람들의 어벤져스 같은 모임에서 이미 역대 최고의 영화다'라는 평을 받았다"며 코믹 포인트를 놓치지 않고 응수했다. 두 배우의 유쾌한 면모를 만날 수 있는 이번 영상은 톰 홀랜드 개인 인스타그램에도 업로드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은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 콤비가 뭉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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