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23일 경기도 포천 광릉 국립수목원에서 본사 임직원과 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행'을 실시했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이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과 자연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나눔 프로그램이다.
시각장애인 1명과 오비맥주 직원 1명은 2인 1조로 한 팀을 이뤄 숲 해설자의 안내를 받으며 △손으로 보는 식물원 체험 △숲 생태 관찰로 걷기 △수생식물 만지기 △숲 속 O2 체험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새 소리를 통해 광릉 숲에서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산새들을 찾아보고 솔잎 향을 따라 숲 속을 거닐며 자연을 통한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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