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빅마켓 '병행수입 통관인증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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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빅마켓 '병행수입 통관인증제' 실시
  • 한행우 기자 hnsh21@cstimes.com
  • 기사출고 2013년 04월 22일 10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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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한행우 기자] 롯데마트(대표 노병용)는 회원제 할인점인 빅마켓에서 판매하는 병행수입 상품에 대해 '병행수입 통관인증제'(QR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QR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스마트 폰 등으로 해당 상품의 품명, 상표, 수입자, 원산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오는 26일 리바이스 청바지부터 QR 서비스를 시작해 다음달에는 캘빈클라인 청바지, 폴로 셔츠, 아디다스 스포츠용품, 크록스 슈즈 등에 적용한다. 향후 롯데마트에서 판매하는 병행수입 상품으로도 서비스 품목을 확대 할 방침이다.

롯데마트는 병행수입 활성화를 위해 미국 LA사무소를 통해 병행수입이 가능한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또 현재 거래하는 협력업체 중 병행수입을 진행하는 업체에도 본 서비스의 취지를 설명하고 등록 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은승 롯데마트 해외소싱팀장은 "기존 병행수입 상품의 정품 여부에 대한 논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QR 서비스를 통해 병행수입 상품에 대한 불신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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