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남편의 형과 간통의혹설…"아빠는 누구?"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의 친형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US 매거진' 등 외신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전 남편인 가수 케빈 페더라인의 친형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에게 소송을 당했다고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신용카드를 훔쳐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이 내용을 경찰에 신고하면 션 프레스턴(브리트니와 케빈 페더라인의 아들)이 사실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스피어스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도 신청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결혼생활 중 남편의 형, 즉 시아주버니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것이다.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은 또 자신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행동에 항의하자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되려 "나는 당신 동생 때문에 인생이 망했다"고 화를 냈으며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들먹이며 성적인 모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의 금지명령 요청을 기각했다. 그러나 이같은 내용이 알려지면서 외신은 앞다퉈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간통의혹설을 제기하고 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크리스토퍼 페더라인의 주장으로 불거진 션 프레스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에 대한 의혹에 대해 아무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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