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음주 후 숙취해소 홍삼 음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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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음주 후 숙취해소 홍삼 음료 인기"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27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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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연말연시 회식이 잦은 시기를 맞아 숙취해소를 위해 홍삼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27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이번 달 편의점 홍삼 음료의 매출은 전년대비 15% 늘었다.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홍삼원'으로 1988년에 출시된 홍삼음료의 대표 장수브랜드다. 지난해 누적판매 6억병을 돌파한 베스트셀러로 국내산 6년근 홍삼에 대추, 구기자 등 식물성분을 첨가하고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홍삼음료의 또 하나의 인기 비결은 저렴한 가격으로 풀이된다. 숙취해소 기능을 내세우는 음료들이 3000원에서 5000원대인 반면 홍삼 음료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2000원 미만이기 때문.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소비자들의 지갑이 얇아져 고가의 숙취해소 전용음료보다 가격대가 저렴한 홍삼 함유 음료들이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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