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활용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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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타임스스퀘어 전광판 활용 재능기부
  • 민경갑 기자 ming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12월 11일 09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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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연말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설치된 옥외 전광판을 활용,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간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19일(현지시간)까지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유엔개발계획(이하 UNDP)이 개최하는 '빈곤 퇴치 자선 축구 경기 2012' 영상을 하루 60회 상영한다.

업체 측은 UNDP에 전광판을 무료로 대여, 마케팅 인프라가 부족한 국제기구에 홍보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환경과 빈곤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DP는 빈곤국가 구호를 위해 '빈곤 퇴치 자선 축구 경기'를 200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경기는 이달 19일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UNDP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세계적인 축구스타 호나우두와 지단 등이 참여해 명승부를 펼친다. 경기 수익금은 브라질과 아프리카 지역의 빈민 구호를 위해 사용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부터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전광판을 활용해 기업의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에서 벗어나 보유한 기술력이나 마케팅 자산 등을 활용해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는 활동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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