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동문건설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 6-2블록에 공급하는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에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타입별로 △84㎡ A 530가구 △84㎡ 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의를 고려한 4베이(Bay) 평면 및 남향 위주 설계가 적용됐고, 동간 거리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알파룸 공간을 활용한 클린룸 특화 평면을 유상옵션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일부 세대는 서해 조망권을 갖추게 된다.

또한 입주민 전용 앱 '올인원(All-In-One) 주거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내조명과 난방을 제어하고, △공동현관 원패스 출입 △간편 민원 신청 △커뮤니티 이용 예약관리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카페테리아,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특히 키즈카페, 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조성되고, 야외에는 물놀이터가 설치된다.

여기에 단지를 둘러싼 산책로가 마련될 예정이며 그늘숲 쉼터, 맑은숲 정원, 힐링 놀이 숲 수공간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이 조성되어 단지 내 힐링 라이프를 기대할 수 있다.또한 동간 거리가 넓어 채광, 통풍 등 쾌적함이 극대화된 구조를 갖췄다.

분양 일정을 보면 다음 달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29일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할 수 있다. 다만 평택시에서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한 사람에게 우선권이 주어지고, 지역∙면적별 예치금 충족 기준이 다르다.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수요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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