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삼성전자는 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올 한해 동안 벌인 사회공헌활동을 총결산하는 '나눔콘서트'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삼성전자 임직원 재능 봉사자, 수혜 학생과 교사,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이 참석해 사회공헌활동의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내년 활동을 위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이날 삼성전자는 딱딱한 프레젠테이션 방식에서 벗어나 삼성전자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수혜자들의 활동을 연극이나 뮤지컬로 표현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전남 완도 노화초등학교와 전남 나주 봉화중학교 학생 등 삼성전자의 교육지원활동인 '스마트스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자신의 변화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장애인용 안구마우스와 시각장애인용 자전거를 개발한 삼성전자 창의개발연구소 임직원과 휴가 기간에 아프리카로 어린이 교육과 의료봉사 활동을 다녀온 임직원이 등장해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원기찬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장 부사장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재능 봉사활동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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