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한화투자증권은 내년에도 스마트폰 시장이 계속 확대될 것이라며 가전·전자부품 부문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20일 제시했다.
김운호 연구원은 "내년에는 모바일뿐만 아니라 태블릿 시장도 확대해 부품업체들에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의 특징으로는 올해보다 높은 성장세, 아시아와 동유럽 등 신흥시장 중심의 시장 성장, 기술 고급화 등을 꼽았다.
또 스마트폰 시장 내에서 삼성전자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고 LG전자의 입지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반면 미국 애플의 물량 증가는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세 대비 부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 확대 수혜 종목으로 LG전자, 인터플렉스, KH바텍 등을 꼽았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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