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은 일진디스플레이가 터치패널 출하 증가에 힘입어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28일 전망했다.

홍순혁 연구원은 "일진디스플레이가 삼성전자 중대형 터치패널의 주요 공급업체로 3분기에도 갤럭시노트 10.1의 터치패널을 단독으로 생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3분기에 7인치 이상 터치패널 출하량이 역대 최대인 290만대에 이르고 판매가격이 높은 10.1인치 비중이 증가하면서 전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 회사의 3분기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인 197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1500원을 유지했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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