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가 개인, 기관의 차익 실현 매도가 마무리돼 2000선에 안착할 것으로 24일 전망했다.
마주옥·전지원 연구원은 "주요국 금융완화와 경기부양책이 이어지며 신흥공업국으로의 자금유입이 나타나 코스피의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중국과 일본 간의 긴장이 고조돼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조정요인은 아니며 일부 산업은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이번 주를 고비로 전반적인 개별주 장세가 서서히 마무리될 것"이라며 "신흥공업국으로의 자금이동과 프로그램 매수 등을 고려할 때 반도체, 자동차, 금융 등의 지수 관련주의 상승 탄력이 조금씩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컨슈머타임스 박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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