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 학습+성적향상 '셀파우등생교실' 로 쑥쑥
상태바
자기주도 학습+성적향상 '셀파우등생교실' 로 쑥쑥
  • 강윤지 기자 yjkang@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9월 18일 10시 5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지?' 공부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부터 내는 은솜이 학습 습관 때문에 은솜이 어머니는 몇달전까지 골머리를 앓았다.

'스스로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는 말은 귀에 못이 박이도록 들었는데 정작 책상앞에 앉아 있기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은솜이와 은솜이 어머니는 셀파우등생교실을 만난 이후 이같은 고민을 싹 털어냈다. 이들은 셀파우등생교실 덕분에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태도변화와 성적 향상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말한다.
 
"이 인터뷰를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사실 공부방에 아이를 보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었어요. 공부방에 가면 선생님이 다 알려주고, 시험문제도 다 설명해줘 성적이 좋아도 우리 아이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컸어요. 그런데 셀파우등생교실에 우리 은솜이를 보낸 후 은솜이가 우등생 다이어리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계획에 따라 학습하고 알아서 준비하는 아이로 변했어요. 그래서 다른 공부방과는 다른 곳이란 믿음을 가졌지요. 늘 은솜이가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바램이었는데 그 바램을 이뤄 준 셀파우등생교실을 잘 선택했다고 생각해요"

셀파우등생교실로 학습습관과 태도가 바뀐 민은솜 학생의 어머니는 성적이 올라서 지난 기말고사에 평균 99.8이란 점수를 받아 무척 기뻤단다. 하지만 무엇보다 학습계획을 세워 알아서 공부하는 변화가 가장 기쁘다고 이야기한다. 특히 공부할 때마다 "엄마! 나 이 맛에 공부하나 봐" 라고 학습성취감을 드러내 이야기한다. 은솜이가 스스로 학습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어서 무엇보다 기쁘다고 말한다.

사실 지난 3월 셀파우등생을 찾을 당시 민은솜 학생은 학습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은 상태였다. 학교시험 성적은 중상위권을 유지하고는 있었지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짜증을 심하게 내고 심지어 문제집을 던지고 마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셀파우등생교실에서 학습을 시작하고 나서 민은솜 학생은 그날 할 학습량을 알아서 그날 하는 마법같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은솜 양은 "시험보기 전에는 울고 짜증이 났었는데 요즘은 어려워 보이는 문제에도 겁내지 않고 도전할 정도로 달라진 저 자신을 느껴요. 완전 짱이예요!"라고 엄지를 치켜세우고 밝은 표정으로 시험이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