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민병덕)은 금융권 최초로 경기도 용인시 수지에 고령층 특화 점포인 '골드 시니어 PB센터'를 연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고령층의 자기계발 욕구를 반영해 스마트폰 강좌 등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고객을 위해 둘레길 산책 프로그램과 건강세미나도 연다. 또 여행, 문화, 쇼핑 등 생활과 밀착된 분야의 상담과 예약대행을 해주는 '맞춤형 비서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만큼 고령층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고 시니어 고객에 대한 상담능력을 키우기 위한 직원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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