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동양파라곤이 미계약 세대에 대해 할인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지상 44층과 29층짜리 2개동 278가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0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평형은 58~100평형까지로 동탄 제1신도시내 주상복합 가운데 유일하게 대형평형으로만 설계됐으며, 실내전용률이 82.6%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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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동탄메타폴리스 아파트에는 50평이 넘는 대형평형이 전체의 1%도 안되기 때문에 희소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탄신도시 메타폴리스 동양파라곤은 첨단IT기술이 집약된 위치인식 솔루션을 적용, 입주자들이 전자카드만 소지하면 공동현관문, 엘리베이터, 주차장 등이 자동으로 작동된다. 현관앞에 서면 공동문이 저절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앞에 닿으면 엘리베이터가 알아서 도착한다. 주차장 문도 저절로 열리며, 주차 검색대에 카드를 대면 주차위치도 알려준다.
58평형은 고급스런 도시적 분위기를 내기 위해 그레이톤으로 꾸며졌다. 거실을 사이에 두고 한쪽엔 3개의 자녀방, 다른쪽엔 안방을 배치, 어른과 아이들의 공간을 자연스럽게 분리해 정서적 안정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자녀방 1개를 제외하고 모두 붙박이장을 넣어서 수납편리성도 높인 것이 특징이다.
63평형은 내부 주류색상을 흰색으로 처리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냈다. 또 서재를 거실과 한 공간에 놓이도록해 요즘 유행하는 서재형 거실을 선보였다. 안방에도 가변형 벽체가 설치돼 서재공간을 별도로 마련할 수 있다.
동탄파라곤 73평형은 우아한 느낌의 와인색상 로즈우드를 사용했다. 동탄파라곤은 에어컨을 빼고 대부분 품목이 분양가에 포함됐다.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주방가전, 각종수납장 등은 무상으로 제공한다.
컨슈머타임스 민경갑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