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서종욱)은 지난 6일 개관한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4일 동안 6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역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의 복합상품이다. 강남역과 양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강남역세권 입지와 최근 주변에서 분양한 오피스텔들 보다 3.3㎡당 80~160만원 낮은 분양가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이곳 분양가는 도시형 생활주택은 세대당 2억3000만원대부터, 오피스텔은 실당 2억5000만원대부터(VAT포함)다. 청약일정은 10일, 11일 양일간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분양문의는 02)3472-9999로 하면 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분양가로 주거환경이 우수한 강남역 인근에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문자 중 실수요자 비중이 높았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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