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부산시 연산구에서 분양한 '부산 센텀 푸르지오' 1, 2순위 청약 접수 마감 결과 최고 29.4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 센텀 푸르지오'는 전 평형이 85㎡ 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데다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돼 높은 청약 경쟁률을 이끌어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부산 센텀 푸르지오'는 지하 4층~지상 28층 규모의 아파트로 59㎡ 48세대, 74㎡ 204세대, 84A㎡ 206세대, 84B㎡ 102세대 등 총 560 세대로 이뤄져 있다.

이달 대우건설이 일반에 공급한 강남 푸르지오 시티, 세종시 푸르지오 시티,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송도 아트윈 푸르지오 등이 모두 청약을 마감하면서 분양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산정으로 실수요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문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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