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특별한 봄나들이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64명의 희귀, 난치성질환 아동들이 초청됐으며 한화그룹은 이들에게 의료비와 질환 극복을 위한 의지와 희망을 담은 화분을 전달했다.
또 참석한 아동과 가족들은 한화 임직원 봉사자와 함께 그 동안 제약이 많아 접하기 힘든 63시티 내 수족관, 전망대, 왁스뮤지엄 관람 등의 문화행사도 가졌다.
한화그룹은 2008년 25명의 어린이를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상자를 확대했으며 올해까지 모두 220여명의 아동들이 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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