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수현이 생활력 강한 주부로 변신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굿바이 마눌' 3회에서는 선아(홍수현 분)가 첫사랑 현철(김민수 분)과 재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늦은 시각까지 집에 들어오지 않는 남편 승혁(류시원 분)을 기다리고 있던 선아는 인기척에 남편이 귀가한 줄알고 대문 밖으로 달려 나간다.

그러나 집앞에는 첫사랑 현철이 서있었다. 7년만의 재회였지만 선아는 무릎나온 트레이닝복에 상의에는 김칫국물이 묻은 채여서 당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아는 이 후 첫사랑과의 재회에서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운동에 돌입하는 등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홍수현의 생강녀연기 일품이었다" "하필 첫 사랑을 저렇게 재회하다니,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궁금하다" "무릎나온 바지 입어도 예쁘기만 하잖아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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