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행장 윤용로)은 AIA생명과 함께 달러 적립식 저축보험인 '(무)마이달러저축 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무)마이달러저축 보험'은 매월 최소 300달러 이상의 금액을 5년 동안 납입하고 5년에서 7년 거치기간 후에 일시금으로 환급 받는 상품이다. 매월 실세금리를 반영한 변동금리가 적용, 납입 후 적립된 자산이 연 복리로 계산된다.
10년 이상 유지 시 비과세, 종합과세 제외 상품으로 중도 인출 기능을 통해 다양한 목적의 자금으로도 활용 가능한 상품이라고 은행 측은 설명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자녀의 유학, 어학연수 등을 고민하는 30~40대를 위한 상품"이라며 "환율 리스크 헤지를 목표로 하고 있는 고액 자산가나 해외이민 등의 이유로 은퇴자금을 달러로 준비하려는 40~50대 등에게도 안성 맞춤"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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