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륜오토바이 체험장 안전 관리 미흡"
상태바
"사륜오토바이 체험장 안전 관리 미흡"
  • 김한나 기자 hanna@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3월 13일 13시 2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사류오토바이(ATV) 체험장의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ATV 체험장 12곳의 안전실태를 조사한 결과 모든 업체의 ATV 등화장치와 핸들이 불량하고 타이어 마모가 심해 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ATV 사고 건수는 2009년 6건, 2010년 14건, 2011년 31건으로 매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안전사고 원인은 ATV 전복이 전체의 66.7%를 차지했다. 급경사, 급회전, 정비불량 등 탓에 전복 사고가 생겼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체험장 내 ATV 정기점검 의무화, 사고배상책임 보험가입 의무화 등을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