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證 "LG전자 LTE폰 덕택 영업이익률 상승 예상"
상태바
우리證 "LG전자 LTE폰 덕택 영업이익률 상승 예상"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2년 02월 24일 08시 5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롱텀에볼루션(LTE)폰 판매확대가 스마트폰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전체 스마트폰의 판매확대를 견인해 휴대전화 부문 영업이익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이 24일 전망해 주목된다.

김혜용 연구원은 "전날 외국인투자자들의 매도로 대형 IT주들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특히 외국인들의 투자심리가 부정적인 LG전자의 주가하락폭이 4.43%로 가장 컸다"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 투자자들은 LG전자의 휴대전화 부문 이익 상승전환에 대해 과연 구조적인 개선인지, 지속성이 있는지 의구심을 품은 것으로 파악됐다. 외국인은 특히 LTE폰을 통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작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1분기 실적이 가시화되면서 펀더멘털 개선 여부에 대한 의심이 약화하고 미주지역을 중심으로 LTE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LTE폰에 대한 외국인들의 과소평가가 해소된다면 외국인의 투자심리는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2분기 출시예정인 아이패드3이 LTE로 출시될 경우 이는 LG전자 주가에 상승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은 유지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