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손동연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이 내달 1일 부로 GM의 글로벌 소형차개발부문 부사장에 선임됐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지엠에 따르면 손 부사장은 지난 2년여 동안 한국지엠 기술개발부문을 이끌어왔다. GM의 글로벌 경차개발 수석 엔지니어로 근무한 바 있다.
손 부사장은 1989년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대우차에 입사해 제품 통합, 파워트레인 개발을 진행해왔다.
한국지엠 기술개발부문 부사장은 스티브 클락(Steve Clarke) GMIO(GM 해외사업부문) 차량개발총괄 부사장이 겸임하게 됐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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