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화면=한국도로공사

설 연휴 막바지에 들어서면서 귀경차량들이 늘고 있어 고속도로 정체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24일 현재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들어 고속도로 상행선 곳곳에서 정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죽암휴게소에서 남이분기점까지, 천안삼거리에서 입장휴게소 구간 등 전체 44km 구간이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하행선 역시 안성 나들목에서 입장휴게소 구간 등 20km에 걸쳐 정체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영광 나들목에서 선운산 나들목까지, 당진 나들목에서 서해대교 구간 등 전체 70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도 상황은 마찬가지.

승용차를 기준으로 △부산~서울 5시간 50분 △광주~서울 5시간 20분 △강릉~서울 3시간 30분 △대전~서울 2시간 50분 △목포~서울 5시간 5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도로공사는 전망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귀경차량 24만 대가 더 귀경할 것으로 전망하고 현재 정체구간이 저녁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귀경길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는 물론 '고속도로 교통정보' 애플리케이션이나 SNS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컨슈머타임스 신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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