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건설, 대표이사에 장성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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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대표이사에 장성각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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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9년 03월 13일 2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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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은 13일 주주총회를 열고 장성각(56)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지난 2월 부사장으로 승진한 장성각 부사장은 그동안 내실 경영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이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발탁됐다고 회사측은 소개했다.

장 부사장은 성균관대 국문과 출신으로 대우건설에서 건축영업, 주택영업 임원 등을 지낸 뒤 지난 2006년 벽산건설 주택개발사업부 전무로 입사했다.

벽산건설은 또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재 서울 여의도인 본사 소재지를 인천광역시로 이전하기로 확정했다.

회사측은 이달 하순 수주영업 부서의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인천 시대를 개막하며 이르면 2-3년내에 전사 조직을 모두 인천으로 옮길 계획이다.

회사측은 앞으로 인천지역에서 나올 예정 공사 물량이 많아 지역 건설사로서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벽산건설 관계자는 "국제적 건설영업의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는 인천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본사 소재지를 이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사업다각화 측면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업과 첨단 지식기반사업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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